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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알보-호총관련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장 작성일07-04-24 22:03 조회3,503회

본문

[산림문화유산 답사기](1)호총(虎塚)을 찾아서
 ( 오피니언  2007-4-11 기사 )
 
 

 
 화천군 동촌리 옛 절터와 호랑이 무덤이라는 호총(虎塚), 산 깊고 물 깊은 화천은 원래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1998년에는 호랑이가 출몰한다는 주민의 신고로 호랑이 유무를 확인하고자 염소를 묶어놓고 기다렸으나 호랑이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동촌리 마을 입구에서 만난 김대배씨가 흔쾌히 동행을 해주었고, 호총을 찾아가는 길에 옛 절터인 운봉사를 들렀다.

 산중턱, 앙상한 나무와 나무덩굴을 헤치고 들어가니 비스듬히 누운 부도탑이 보였다.

 부도탑 앞에는`운봉사. 조선중기 18세기의 \'해동지도\'에 운봉사 표기가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이때까지는 법등(法燈)이 이어지고 있었다.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는 운봉지사라 칭함\'이라고 적힌 안내판이 있었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니 드디어 고대하던 호총이 눈에 띈다.

 생각보다 무덤이 작다고 느꼈는데 `옛날 호랑이가 사람을 취하고 머리만 남겨둔 장소의 무덤\'이라는 안내판을 보니 이해가 갔다.

 호랑이가 묻힌 곳이 아니라 사람의 일부가 묻힌 무덤인 것이다.

 화천민속지를 보면 `호랑이가 사람을 물어 가면 그 귀신이 다른 사람을 끌고 간다고 한다. 그래서 귀신이 못 나오도록 해서 돌로 쌓아 놓은 것이다\'라고 되어있다.

 무덤은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살아있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생각해 낸 조상들의 지혜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말로만 듣던 호랑이의 존재를 몸으로 느끼며 내려오는 데 동행인이 해산 정산부근에 ‘우르릉 샘’ 과 ‘옻 물’ 얘기를 꺼낸다.

 다음 산행도 재미있음직 하다. 별로 관심 받지 못하고 있는 산림문화유산의 발견을 위한 탐방은 계속 될 것이다.

 현지윤 춘천국유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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