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리관련-강원일보

【화천】화천읍 산속호수마을 동촌리(이장:박세영)가 파로호 및 화천댐을 조망할 수 있는 등산로 개발에 나섰다.

　동촌리는 산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계절절 체험 기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2시간여 코스의 등산로가 개설 되면 새로운 농촌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 예정인 등산로의 특징은 경사가 완만하고 산야초, 산머루, 산다래 등을 접할 수 있으며 정상에 올라서면 파로호와 화천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화천댐 방류시기에는 소양댐 방류에 버금가는 비경을 연출해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촌마을은 올해부터 오디(뽕나무열매)와 산머루를 이용한 와인을 생산해 마을 명품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조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