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동촌리 지상 낙원으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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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장 작성일07-04-24 21:48 조회3,692회본문
화천 동촌리 지상 낙원으로 뜬다
( 사회면 2007-4-23 기사 )
-환경부 선정 자연생태 우수마을 현판식 가져
에코 파라다이스를 추구하는 화천군에서 오지마을인 화천읍 동촌1리가 자연생태마을 전초기지로 뜨고 있다.
화천군은 21일 구 동촌분교에서 정갑철군수 주종화의장 박제운농협군지부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가 선정한 자연생태 우수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1월5일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동촌1리는 마을 전 주민이 자연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애쓴 보람으로 마을 개천에 산천어 버들치 어름치가 늘어나고 수달 산양 원앙 반딧불이 등이 서식하는 `자연과 인간의 동행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주민들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마을 아래 파로호에 인공 수초섬을 만들고 마을 담장을 허물어 동화속 풍경을 연출 하는 등 자연생태를 복원하기 위해 힘겨운 노력을 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지난 한해에만 도시민 3만여명이 동촌리를 찾아 자연을 즐겼다.
마을청년회에서는 파로호 주변의 버려진 땅 6,000여평을 개간, 유채꽃을 심어 마을 방문객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을 노인회원들에게는 토종벌 밀원을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해산표고와 달래는 전국 최고의 상품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박세영 이장은 “앞으로 살아있는 자연자원인 파로호를 활용한 자연생태습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학습장으로 가꿔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화천=조영국기자
( 사회면 2007-4-23 기사 )
-환경부 선정 자연생태 우수마을 현판식 가져
에코 파라다이스를 추구하는 화천군에서 오지마을인 화천읍 동촌1리가 자연생태마을 전초기지로 뜨고 있다.
화천군은 21일 구 동촌분교에서 정갑철군수 주종화의장 박제운농협군지부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가 선정한 자연생태 우수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1월5일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동촌1리는 마을 전 주민이 자연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애쓴 보람으로 마을 개천에 산천어 버들치 어름치가 늘어나고 수달 산양 원앙 반딧불이 등이 서식하는 `자연과 인간의 동행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주민들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마을 아래 파로호에 인공 수초섬을 만들고 마을 담장을 허물어 동화속 풍경을 연출 하는 등 자연생태를 복원하기 위해 힘겨운 노력을 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지난 한해에만 도시민 3만여명이 동촌리를 찾아 자연을 즐겼다.
마을청년회에서는 파로호 주변의 버려진 땅 6,000여평을 개간, 유채꽃을 심어 마을 방문객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을 노인회원들에게는 토종벌 밀원을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해산표고와 달래는 전국 최고의 상품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박세영 이장은 “앞으로 살아있는 자연자원인 파로호를 활용한 자연생태습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학습장으로 가꿔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화천=조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