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다 멋진 노년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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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부사무장 작성일2014-11-17 21:38 조회1,236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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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끝자락,
마을 공동체 사업의 지원을 받아 동촌리에 기타 노래 교실이 열렸었지요.
평생 처음 기타를 잡아보신 분들도 있었고, 중학교 때 옆집 오빠한테 살짝 배워보셨다던 분도 있었지요. 맘처럼 되지 않는 몹쓸 손가락을 원망하며 G, C, D7 코드를 잡아보려 애쓰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이제는 서너 개의 코드 쯤은 그냥 잡고 기본 스트로크 정도는 신나게 칠 수 있게 된 평균나이 60세의 우리 마을 성님들을 소개합니다.
마을 공동체 사업의 지원을 받아 동촌리에 기타 노래 교실이 열렸었지요.
평생 처음 기타를 잡아보신 분들도 있었고, 중학교 때 옆집 오빠한테 살짝 배워보셨다던 분도 있었지요. 맘처럼 되지 않는 몹쓸 손가락을 원망하며 G, C, D7 코드를 잡아보려 애쓰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이제는 서너 개의 코드 쯤은 그냥 잡고 기본 스트로크 정도는 신나게 칠 수 있게 된 평균나이 60세의 우리 마을 성님들을 소개합니다.